" 낚시 중 / 용건 귓 "
나시고랭
남 / 고등학생 / 192cm 70kg
엘프 / 레인저 / Lv.67
✔ 기본으로 제공되는 오른쪽 사이드 뱅에 짧은 포니테일, 색은 애쉬 퍼플.
가늘고 긴 눈 모양에 크림슨 레드 색 눈동자, 피부톤은 우유색, 엘프 특유의 귀는 솟아오른게 아닌 일자로 뻗은 모양에 중간 정도의 크기, 제작으로 만든 은색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다.
전체적으로 20대 중반의 어른스러운 외모, 체형도 모델처럼 길고 날씬하게, 가슴은 최대로.
✔ 입고 있는 옷은 작년 할로윈이벤트로 받은 뱀파이어 헌터 세트, 유저들 사이에서는 중2병의 간지가 난다며 인기있는 옷이다. 특히 여캐는 오른쪽 다리에만 있는 망사스타킹과 가터벨트가 모에 포인트라나.
원래는 모자까지 풀세트인데 모자는 안 예쁘다고 안 쓰고 다닌다.
✔ 들고 있는 활은 50렙제 제작템. 멋은 있지만 성능은 별로인 룩덕용 아이템이라 투영해서 쓰고 있다. 포인트 부분을 지향색으로 염색했다.
평판
✔ 게임 기간은 3년 정도 됐는데 전에는 다른 길드에 있었다. <원더피플> 길드에 들어온 지는 1년 반 정도 되었다. 옮기게 된 이유는 전 길드랑 안 맞아서.
✔ ‘망겜 대체 왜 해요?’ 이란 말을 달고 살면서도 꾸준히 접속한다. 그러다 중간, 기말 고사기간이 다가오면 한 달 정도 게임을 쉰다.
최근에는 갑자기 3달 가까이 잠수를 타다가 와서 게임 못 접은 연어라고 놀림 당한다.
✔ 보통 밤 10시에 접속해서 새벽 1시~2시면 칼같이 로그아웃한다. 잠수 타기 전에는 더 있어달라고 조르면 3시~4시까지 게임을 했었는데 복귀하고 나서는 안 들어준다.
✔ 접속 하자마자 길드 쳇에 인사를 남기긴 하지만 더 말을 하진 않는다. 그냥 접했다고 알리는 정도. 채팅 창을 안 보는 일이 많아서 대답도 한 박자 늦게 한다. 대화를 걸면 말을 하기는 하지만 적당히 받아주는 느낌이 강하다.
✔ 게임 외적인 이야기는 슬쩍 무시하고 넘어간다.
개인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. 보이스 쳇은 하는 방법을 모르는 데다가 귀찮다고 배우지도 않는다.
✔ 급할 때 빼고는 존댓말을 쓴다. 던전 돌때만 간간히 음슴체가 나온다.
호칭은 무조건 ~님, 영어 이름이라 읽기 귀찮으면 영어님.
✔ 남자라고 대놓고 말하고 다닌다. 남자인데도 여캐를 키우는 이유는 남캐보다 입힐 옷이 많아서. 넷카마냐고 놀리면 넷카마가 뭐냐고 물어본다. 진짜 뭔지 모른다.
✔ 닉네임이 나시고랭인 이유는 아무 어디선가 들어봤던 건데 멋있어 보여서. 음식 이름이라는 건 나중에야 알았다.
✔ 게임을 못하는 건 아닌데 잠수 타고 돌아온 뒤로는 손이 굳었는지 가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. 스킬 효과를 헷갈린다던지 이모션 매크로가 뭐였는지 까먹는다던지. 그래서 요즘은 던전에서 템 파밍을 하는 것보다 제작 템을 만들거나 낚시를 많이 한다. 딱히 만렙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다.
✔ 옷은 대부분 이벤트로 받은 옷이거나 캐시로 지른 옷에 지향 색으로 염색해서 입는다. 대부분의 옷이 검정/빨강